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민족의 식사량 (문단 편집) ==== 단백질이 부족하지 않았다 ==== 18세기 [[술집]]에서 [[술안주]]로 가장 인기있었던 음식이 생선 요리와 개장국이었으며, 일반적인 술집 손님의 대부분은 서민이었다[[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3434407&cid=58463&categoryId=58463|(출처)]]. 또한 김동진 저, 조선 소고기 맛에 빠지다 같은 책과 조사만 봐도 조선 왕조 500년 내내 소를 많이 잡아먹었다. 연 4kg 가량인데 현대 한국인의 연 소고기 소비량이 15kg으로 1985년을 넘어서야 조선인의 연간 4kg을 넘겼다. 먹지 못한 때는 [[경신대기근]] 같은 국가적 재난상황 때뿐이었다. 1775년 3월 24일 승정원일기 기사에 기록된 내용에 따르면 18세기에 하루에 도축되는 소의 수는 약 천 마리,[* 공적으로 도살되는 소가 500여마리, 사적으로 도살되는 소가 500여마리가 넘고 다 합치면 천 마리가 넘는다고 기록되어져 있다.] 1년엔 38~39만마리였다. [* 我國, 內有二十四懸房, 外有三百六十州, 二十六大營及諸小營·諸鎭堡·諸郵官所屠, 已過五百餘首, 京鄕私屠, 又過五百餘首, 則通計一日爲千餘首, 一月爲三萬餘首, 又竝四名日京鄕公私所屠二三萬首, 而一歲爲三十八九萬首矣[[https://sjw.history.go.kr/m/view.do?kid=SJW-F51030240-01000|#]]] 또한 1676년 1월 승정원일기에서도 당시 하루에 도축되던 소가 천 마리 이상이라는 사실이 언급되고 있다. 18세기 중반 조선의 인구는 1800만 수준으로 추정된다는 사실, 그리고 위의 기록들에 나온 소 도살량을 근거로 계산하면 평균적으로 조선인 한 사람이 1년에 소 약 1/40마리~1/50마리를 소비했다는 결론이 나온다. 여기에 당시 소 한 마리에서 얻는 고기가 평균적으로 160~170kg 수준이였다는 사실을 대입해서 당시 1인당 연평균 소고기 소비량이 약 4kg이였다고 추정하는 것이다.[[http://m.munhwa.com/mnews/view.html?no=2018041301032739173001|#]] 또한 당시 소의 사육 수를 보면 17세기 중반~18세기 후반엔 보수적으로 잡아도 사육되는 소의 수가 백만 마리는 넘어갔다고 추정되기도 한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2935272?sid=103|#]] 그리고 당시 [[한우]]의 크기는 주위 국가의 소들보다 더 컸다는 기록들이 남아 있다. 뭉뚱그려 '식사량이 많았다'라는 것은 거짓말을 할 이유가 없지만 '고기를 많이 먹었다'라는 것은 개개인이 측정하기 어렵다는 부정론의 언급은 맞는 말이다. 그러나 그렇게 본다면 고기를 많이 먹는다고 한 기록(이익, 박제가, 정약용)이나 적게 먹는다고 한 기록(박지원)이나 다 개인적인 자료인 것은 마찬가지이다. 오히려 이익, 박제가, 정약용의 서술은 위에 나온 통계자료들을 통해 어느 정도 뒷받침이 되지만 박지원의 서술은 이를 뒷받침할 통계적 자료가 없어 신빙성은 박지원이 남긴 기록 쪽이 더 떨어진다. 무엇보다 조선시대 전 고대 기록으로도 건강한 시절엔 고기를 많이 먹었음이 기록되어있다. 또한 조선으로 여행온 오스트리아 여행가 에른스트 폰 헤세-바르텍 역시 조선인들은 주변 나라보다 고기를 많이 먹었다고 기록했다. 그리고 영양섭취가 단군이래 가장 우수한 현대 한민족 역시 북한을[* 물론 북한도 특권층은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 그로인해 극소수라도 비만이 있다고 한다.] 제외하면 주변국보다 많이 먹고있음이 현대의 통계상에서 보여주고 있다. 또한 양반들의 밥공기 국그릇 크기도 평민들의 것과 같았으며, 양반들은 쌀과 고기 등으로 이루어진 영양식단을 주식으로 삼았음을 볼 때, 영양분 불균형 해소를 위해 평민들이 밥을 많이 먹었다는 설명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그냥 습관적으로 많이 먹는 것이고, 신분차이와 가계소득의 차이에 따라 질적인 면만 달랐을 뿐, 무게로 따졌을 시의 양은 거의 차이가 없이 많이 먹었다는 것이다. 일반화시킬 수는 없지만, 양반 중에서도 [[원균]]과 같은 장수의 식사량이[* 군인들은 업무 특성상 칼로리 소모량이 많아서 일반인보다 식사량이 많아야 정상이다.] 현대 기준 건장한 남성의 3, 4인분치를 때려먹었음을 염두에 둘 때, 보통 양반들의 식사량도 원균보다야 적겠지만, 대부분 상당히 많은 식사량을 소비했음을 간접 추론할 수 있다. 무엇보다 해당 가설은 어차피 다른 나라 사람들도 대부분 단백질 섭취를 다 못 했다는 점은 간과되고 있다. 단적인 예로 일본만 봐도 [[육식금지령|육식은 금지]]여서 이 핑계 저 핑계대면서 알음알음 먹어야했고 결과적으로 한민족보다 단백질을 덜 먹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